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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MB + Purple Drop + BE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부터

Fantastic Plastic Machine - FPMB
Humming Urban Stereo - Purple Drop
Towa Tei - BEST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일렉트로니카쪽으로 가자고 결정한 뒤로 일렉트로니카계열의 음반을 하나하나 모으고 있다.
뭐 역시나 이번에 산 앨범들도 죄다 뒷북이지만=_=;;

Fantastic Plastic Machine
FPM은 예전부터 눈여겨보고는 있었는데 꼭 음반 살 때는 까먹어서
생각난김에 FPM 음반을 쭉 찾아봤는데 좀 많더라.
스케일이 생각보다 큰 것도 있고 입문에는 역시 베스트앨범! 이다 싶어 과감하게 선택.
근데 베스트앨범을 살 때의 걱정이라면 웬만큼 괜찮은 곡들은 다 베스트앨범에 있기 때문에
평이 좀 좋지 않다싶은 그 전 앨범들은 좀 꺼려진다는 것.
뭐 FPM이야 워낙 이름이 있다보니 그런 일은 없겠지만.
하지만 아래 토와테이에서 그 일이 벌어지고 만다-_-;;;

허밍 어반 스테레오.
1집에서 너무나 감동을 먹어 2집을 어서 사야 하는데 하며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구매.
요즘 경황이 없다보니 음악들을 여유가 없어 아직 앨범 손도 못댔지만
괜찮을 것 같다.
.... 부탁이다ㅠㅠ

토와테이.
2005년에 나온 베스트앨범인데 원래 토와테이 앨범들은 예전것들도 쭉 구매하려고 했었다.
yes24에서 앨범을 구매하는 편이라 그쪽에서 잡히는것만 사는데
이전 Flash에 이어서 다음 타겟은 2003년에 나온 Sound Museum쯤으로 잡고 있었다.
어우 근데 그 뭐시냐 앨범을 사려고 접속을 해 보니
Sound Museum도 뭐 얼마전에 산 Flash도(이건 아직 인터파크에서 잡히지만) 품절되어
다음번에 또 앨범을 살 때 쯤이면 그나마 남아있는것들도 하나하나 사라지겠구나 싶어
일찌감치 2005년도 베스트앨범을 택하고 다른 앨범들은 미련을 접었다.
-그러고보니 토와테이 베스트앨범중에서 구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었는데
2002년에 나온 토와테이 한국 베스트앨범.
물론 지금은 품절되어 온데간데 없지만 앨범의 을 맡은 플럭셔스(Fluxus)는
꽤 오랫동안 플럭셔스 앨범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래지콰이 3집 한정판에 들어있던 인쇄물에서 컷.
아 물론 플럭셔스 니들이 이런 앨범 낸 건 잘 알겠는데
나처럼 사려고 했다가 낚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제는 자제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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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앨범이야기는 안 하고 뒷담화나 하고 있네.
뭐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discography 카테고리에서 천천히 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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