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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MOMENTS /2024 ">  매년 만들고자 결심한, 하지만 진짜 매년 만들지는 잘 몰라서 영상 말미에 'maybe...^^;;'로 엄살을 피우는 우리 가족의 연말 결산 브이로그. 2024년 브이로그는 이전보다 공을 들이고 싶었다. 그리고 공을 들이는 데 필요한 건 시간이다. 그래서 3개월 남짓 걸렸던 2022, 2023년과는 달리 2024년은 3월부터 전체 구성에 대한 콘티를 짜고 디자인 스케치도 같이 병행했다. 아래는 나름대로 정리하는 작업기.  1. Design 메인 컨셉은 엽서와 종이로 구성한 빈티지. 처음엔 마커 컨셉도 활용할까 했지만 손이 많이 가고 지저분해질 것 같아 과감히 빼버렸다. 디자인 소스는 스스로 만든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디서 긁어온 것들이다. 앞으로의 작업도 기존의 소스들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7.
  • THE MOMENTS /2023 매년 만들고자 노력 중인 연말 결산 브이로그 시리즈. 방향성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의외로 수월하게 극복을 한 듯하다. 약간의 작업기를 풀어본다.  1. Design디자인을 할 때 가장 주된 줄기를 잡는 일은 늘 어렵다. 보통은 여기저기서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몇 가지 포인트를 토대로 대략적인 컨셉을 따온 후 이런저런 시도 끝에 뿌리를 내린다. 하지만 이번엔 레퍼런스 없이 오로지 스스로 구상하여 디자인을 완성해 보고 싶었다. 1-1. Theme + Logo메인 로고는 2022년 영상에 Novecento 폰트로 썼던 타이포를 그대로 가져갈까 싶었다. 하지만 몇가지 고민 후 작업 노선을 틀었다. 우선 타이틀은 'THE MOMENTS /(year)'라는 고정된 문구를 지니고 있지만 타이포나 심볼 등을 고정..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23.
  • THE MOMENTS /2022 작년 말부터 이런 계획을 함. 1년 동안 와이프랑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스크랩해서 우리 가족의 1년 결산 브이로그를 매년 만들어야겠다. 영상 작업을 하고 싶고, 작업에 적절할만한 소재에 대해 생각하니 매년 결산 브이로그를 만들어 놓으면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서 추억하기 좋겠다 싶었다. 계획은 9월부터 하다가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구상을 시작하고, 컨셉이나 콘티를 짜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실제 제작은 10월 말부터 시작해서 꼬박 한 달 이상 걸렸다. 1. 타이틀 Annual Closing Video의 메인 타이틀을 뭘로 할까 고민했다. 원래는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두고 씨름하는 편인데 이번엔 별다른 가안 없이 거의 바로 생각나서 결정한 것이 'THE MOMENTS'임. 한 해 동안 있었던 많은 순간들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 13.
  • Wedding Anthem ; The Day Yaedura Marry 올해 두 번째 영상 작업. 첫 번째는 올해 초 프로포즈 할 때 쓰였던 영상이다. 이건 손을 좀 봐서 1주년 영상으로 개편한 다음 내 유튜브에 잠시 게시를 했었더랬다. 이후엔 조금 더 개선해서 결혼식 식전 영상으로까지 쓰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내수용이다 보니 무작정 공개하기는 좀 그래서 유튜브에서도 비공개로 돌렸고 여기엔 처음부터 언급도 하지 않았음. 비슷한 컨셉으로 2022년을 마무리하는 영상을 작업중인데 그나마 덜 내수스럽게 만들어야 여기에도 이야기를 풀 수 있겠다 싶다. 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영상 작업은 결혼식 축가 영상으로 나갔던 바로 이 영상이다.우리 결혼식에 그토록 참석을 원했던 아이들을 선뜻 초대하기는 어려웠다. 일단 코시국이기도 했고, 와이프가 근무하는 학교는 우리 지역에서 많이 떨..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30.
  • LOGO for Sonance ; Renewal 작년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면서 외장하드가 날아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날린 파일 중에는 취미 삼아 했던 디자인들 작업 파일이 꽤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보내자 했더랬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워 못 배길만한 것이 하나 있었다. 닉네임 'Sonance'의 로고 AI 파일이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처럼 앞으로 별로 필요가 없겠지 하다가도 뭔가 좀 해보려고 하면 없어서 아쉬운 경우가 있다. 최근 식당 리뷰(#)를 쓸 때도 사진에 워터마크로 박을 로고가 필요했다. 파일 날리고 난 이후로 로고를 새로 떠 놓은 게 없어서 이 블로그에 있는 jpg 파일(#)을 받아다가 잘라서 썼다. 앞으로 이런 일이 정말 간혹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에 언젠가는 다시 로고를 따 놔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때마저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3. 2.
  • 겸다싱글1집 - 「2시부터 여유로웠다」 정말정말 간만에 이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하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여기면서. 동생이랑 카톡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던 중 얼마전에 잠깐 화제가 되어 기사도 났었던 이것(#)이 생각나서 최대한 촌스럽게 나온 동생 사진가지고 쓱싹쓱싹 만들어봄. 주된 디자인 키워드는 '저거(뛰기엔~)랑 비슷하게' '근본없게' '촌스럽게'. 포즈가 이상해서 다른 촌스러운 사진 달라고 했는데 안주고 이걸로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다고 해서 나는 초상권만 보호해주고 여기에 올림. 유튜브 채널도 있고 인스타 팔로워도 3천명 넘는 아이지만 그래도 초상권은 소중하니깐...(수년 전 아티스트 DumpingLife의 포스트가 생각난다...#) 간만에 포토샵 켜서 정말 재밌게 만들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24.
  • 닌자대전 시즌 7 리뉴얼 작업노트 사실 시즌 7 작업물은 지금 보면 좀 부끄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여태 이야기할 시간은 있었으나 정리를 하지 않고 있었다. 무언가에 쫓기는듯한 부담감을 안고 작업을 한 결과 1차로 뽑아낸 작업물들은 끔찍한 혼종들이고... 그래도 이제는 이야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로고-포스터 및 기타 작업물을 간략하게 정리만 해 보자. 1. 로고큐브를 메인 오브젝트로 사용한다는 기본적인 틀은 지난번과 다르지 않다. 다만 컨셉을 달리하게 되면서 세부적인 요소 중 몇가지에 변경점이 있었다. black+yellow glow에서 선홍색과 청록색 등의 비비드 컬러를 토대로 좀 더 미니멀리즘하게 표현을 하기로 가닥을 잡아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 축을 수평으로 두고 회전시키는 건 무언가 맛이 살지 않아 회전축의 변경.. 공감수 0 댓글수 2 2018. 6. 3.
  • 닌자대전 시즌10 작업후기 인턴근무와 함께 사정상 닌자대전 짤조공 일선에서는 빠지겠노라고 신신당부를 하였건만 내 우려와는 달리 인턴 생활은 시간이 엄청 남아돌아 웬만한 여가생활을 잘 즐길 수 있는 시기였다. 물론 대회 접수하고 막 시작할 즈음에는 내과 돈다고 바빴지만 막상 ER 들어가고 매일 출퇴근하는 삶이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레 시간이 많아져 작업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참으로 시기적절한 작업이었다. 다른 사람 포스터만 보아도 10의 의미가 담긴 로마자 X를 주로 활용하는듯 하여 그 요소를 디자인에 십분 활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로고를 구성하는 넘버링 타이포를 아라비안 숫자가 아닌 로마자로 바꾸고 싶지는 않았다. 4때부터 계속 숫자를 써 왔는데 뭐하러 로마자로 바꿔야 하나 싶은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그 로마자는.. 공감수 0 댓글수 2 2015. 10. 18.
  • NB9 엔딩크레딧 제작노트 (4) 제작노트 (4) 6. 보완점햇수가 늘어나고 횟수가 쌓이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과거의 것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해야 한다. 작업물을 만든 후 매번 밀려오는 아쉬움과 부족함은 나로 하여금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작업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번에는 그러한 점을 메꾸어 아쉬움을 남기지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지난 영상에서 부족한 점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시즌6때는 모션이 다 거기서 거기이고 특히 모션이 없어 정적인 부분이 너무 많기 떄문에 뒤로는 음악이 계속해서 흐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호흡이 뚝뚝 끊기는 단점이 있었다. 시즌7에서는 그런 정적인 부분을 타파하고자 하였으나 오브젝트 배치나 모션이 깔끔하지 않고 어색하거나 전체적인 구성이 엉성했고 특히 화면 전체를 활..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2. 20.
  • NB9 엔딩크레딧 제작노트 (3) : 팀 루브도/2 제작노트 (3) : 팀 루브도/2 4. 팀 루브도 그래도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작업물을 만드는데 그것을 대표할 팀명을 정하고 로고도 만들고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처음에는 미적지근하다가 공론화시키니 몇개의 안이 나왔는데... 그 안건을 토대로 로고를 만들었다. 로톰은 영상과 관련, 사이와 루브도는 그림과 연관이 있어 나온 안건인듯. 최종적으로 '이름은 루브도, 디자인은 사이'로 결정이 나서이렇게 2차 시안이 나왔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로고가 나왔다. 스펠링이 바뀐 이유는 처음엔 그냥 생각 없이 ROUVEDO라 적었는데 어원을 따져 보니 루브도는 루브르(박물관)+圖(그림 도)더라고. 그래서 Louv(루ㅂ)+eu(ㅡ)+do(도) 해서 LOUVEUDO라는 최종 스펠링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2. 16.
  • NB9 엔딩크레딧 제작노트 (2) : 팀 루브도 제작노트 (2) : 팀 루브도 1. INTRO 6, 7차 엔딩크레딧에서는 계속 공식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나는 이러한 작업물을 만들 때 어딘가에서 떠돌아다니는 누군가의 작업물을 그것도 허락도 없이 사용하는 것을 정말 안 좋게 생각했다. 나도 무언가를 만드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저작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 별 수 없이 선택한 것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아무리 써도 큰 문제 없는 공식 일러스트만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소스로 남아 있고 그것 이외에는 그다지 선택지가 없었다. 이번에는 그런 걸 좀 탈피하고 싶었다. 맨날 보던 일러스트가 아니라 다른 걸 사용하여 좀 더 색다른 느낌을 주자는 생각이었다. 마침 닌갤에는 짤쟁이도 많고 스케치 정도의 그림만 받아 사용할 것이라 계획을 했기 .. 공감수 0 댓글수 3 2015. 2. 16.
  • NB9 엔딩크레딧 제작노트 (1) : 서론 제작노트 (1) : 서론 어떤 이야기든 풀어내기에 앞서 먼저 그간 연구하고 그걸 풀어내느라 고생한 나 자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중학생 때부터 디자인에 관심이 있었고 툴도 오래 만졌지만 닌갤에 짤지원했던 2년 반이라는 기간이 실력의 향상 면에서는 가장 값진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영상까지 다룰 줄을 누가 알았으리오...자뻑은 이쯤에서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하지만 이번에 풀 이야기는 제작에 대한 건 아니고 영상과 관련한 몇가지 후일담. 1. 힛갤영상 만들어 올릴 때마다 항상 '이게 왜 안힛갤'같은 소리는 항상 나왔다. 그게 한 사람이 똑같은 소리를 해서 문제지ㅋㅋ 어쨌든 이번에도 비슷한 소리는 나왔고 누구 한명이 닌갤따위에서 힛갤은 절대 못간다 소리를 한 것을 시작으로 힛갤로 버튼을 몇번 누르면 .. 공감수 0 댓글수 3 2015. 2. 14.
  • 닌자대전 시즌9 엔딩크레딧 ENDING CREDITS VIDEO CREATED BY "TEAM LOUVEUDO"ENDING CREDITS VIDEO PRODUCED BY "SONANCE"MUSIC : Madeon - Imperium 리얼 은퇴작. 그냥 넘어가기엔 얽힌 이야기가 좀 있어서 이야기를 텀을 두고 조금씩 풀어야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2. 2.
  • 닌자대전 시즌9 포스터 작업노트 음.... 포스터는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싶다. 로고 위주로 적당적당하게 만들었다. 가로 비율을 늘려서 좀 더 많은 내용이 들어오도록 했지만 결국 웹에 게재하려면 사이즈가 필연적으로 작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과정에서 생기는 텍스트의 축소로 인한 가독성의 저하는 미리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비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부분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사이즈 안줄이고 크게 남겨놓은 다음 클릭해서 보라고 했다. 모바일에서는 말짱 꽝이지만... 그냥 흰 지렁이로 보일 것 같다. 뒤에 별을 깔아 놓은 건 이런 연유에서다. ① 보석을 어떻게 표현하지? 보석으로 로고 만들고 싶은데 으으으 ② '보편적인 보석 모양'은 심볼로 표현하기에 너무 특색이 없다. 답이 없군 로고는 그냥 알아서. ③ 그래도 보석을 .. 공감수 0 댓글수 4 2015. 2. 2.
  • 9차 닌자대전 로고 작업노트 작년 이맘때쯤 국시를 핑계로 대회 짤쟁이짓 그만둔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복귀하지 않을 생각은 아니었다. 어쨌든 지난 작업물들에서 아직까지 아쉬움을 느끼던 차였고, 기회만 되면 그런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하고 싶다는 생각에 국시 이후 여건과 기회가 되면 언제든 다시 복귀하려고는 생각을 했었다. 작년 말 다시 대회 개최준비 소식을 보고 복귀를 할까 말까 하다가 어차피 할 거 미리 알리고 나름 조금씩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주최자인 담덕에게만 이러이러해서 이번에도 짤지원 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닌갤에는 조용히 있다가 결국 내가 이야기를 꺼냈다. 그땐 몸이 너무 근질근질거려서 미리 알린 것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국시 칠때까지 그냥 완전히 입다물고 있다가 복귀하면서 뙇 알리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 .. 공감수 0 댓글수 6 2015. 1. 30.
  • 웹디자인 작년 11월에 썼던 글인데 슬슬 꺼내도 되지 않겠나 싶어서 꺼낸다. 사실 웹디자인을 해 본 적이 완전히 없다 하면 틀린 말이다. 10년도 전에 나도 개인홈페이지 가져보겠답시고 나모웹에디터로 열심히 웹페이지를 끄적끄적대었으니깐. 기억으로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여섯번째까지였나 갈아치웠지만 결국 웹상의 내집마련이 가지는 형태가 게시판에서 블로그, 미니홈피 형태로 옮겨가는 추세에 따라 개인홈페이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접어버렸다. 그 이후로 간단한 프로필 페이지나 학교 과제용으로 몇 번 만들긴 했는데 뭘 더 깊은 걸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없고 배운 적도 없으니 그 견적이 어디 갈 데가 있나. 결국 웹디자인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 작업의 나날은 그냥 그렇게 끝이 났다. 사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디자인은 대.. 공감수 0 댓글수 5 2015. 1. 29.
  • NB7 ENDING CREDITS 테크니카3 클럽믹스의 직육면체 + UI의 판넬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더 새로운 걸 해 보는데 지난 연말-올해초 이상하게 바빠지는 바람에-.-;;; 얼마나 촉박했으면 지난시즌 엔딩크레딧 소스도 가져다가 우려먹었을 정도니 말 다했지. 결국 예전에 했던 걸 다시 반복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아 너무 아쉽지만 이번이 끝이니 어쩔 수 없다. 더불어 유투브의 30프레임 제한은 언제나 아쉽군... 그래도 여러 플랫폼에 노출이 쉬운 건 유투브가 제격이라 어쩔 수 없다. 당장 나도 아이폰 아이패드 쓰는데 다른 곳에 올리면 모바일 기기에서 내 영상이 안보이거든. 썰을 풀까 말까.... 141116)지금 보니까 참 못 만들긴 했다. 사실 이 영상에 대해서 더 이상 포스팅을 하지 않는 이유가 그 때문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 15.
  • 닌자대전 시즌7 로고 작업노트 6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아무래도 새로운 진화도 진화지만 풀3D가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아서 거기에 주안점을 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입체적으로 보일까 하다가 넘버링도 기타 오브젝트도 전부화 3D화를 시켜버리자 해서 죄다 3D화를 시켜버렸다. 오브젝트는 Black Square의 그것을 패러디한 것이 맞고 이 요소 저 요소를 앞 뒤 생각 안 하고 마구 구겨넣다 보니 결국 전체적으로 좀 어정쩡한 느낌이 되었다. 로고가 어중간하니 디자인 방향이 근본부터 잘못 잡히게 되었고 결국 굉장히 이상한 포스터가 나왔다더라... 이번 시즌7 작업물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안든다. 지금 터진 배틀핵 사태가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리뉴얼을 하리라. 더불어서 노란색으로 컨셉 컬러를 잡은..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12. 2.
  • 닌자대전 시즌7 포스터 이번시즌 작업한 포스터들. 짤막하게... 가장 먼저 만든 포스터는 아니지만 형식상 가장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 사실 포스터만 만들려고 했는데 이거 만들고 나니까 갑자기 삘을 받아서 냅다 프로모션 비디오까지 작업을 했다. 가장 먼저 작업한 포스터. 내가 만든 닌자대전 포스터에 으례 끼워 나오던 로고들을 조금 손봤다.(dcgame.in→dcinside.com, nintendo ds→nintendo 3ds, 서양권 Pokemon 로고 추가)더불어 배경의 제르네아스와 이벨탈은 XY와 더불어 발매된 한정 3DS LL의 실루엣으로 직접 펜툴로 하나하나 선을 땄다. 저거 딸 때가 한창 롤드컵 시즌이었는데 우와... 실루엣 보고있으면 강민 어버버 클템 드립 김동준 떠드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다. 어쨌든 지난번..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11. 25.
  • NB6 엔딩크레딧 작업노트 (5) 스태프 씬 회수를 거듭해 갈 수록 점점 영양가 없는 내용들만 쭉 나오고 있는 느낌이긴 하다. 이럴 거면 차라리 두 포스트 정도로 덩치를 줄여서 정말 필요한 말만 짧게 하고 끝내는 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구구절절 운을 띄웠으니 중간도 끝도 구구절절하게 가야겠지? 그나마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신나게 썰을 풀어나갈 수 있을 듯하다. 6세대가 발표된 이후 세기말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거의 끝물을 달려가던 5세대 배틀환경이었다. 뭐 여기저기서 아직도 꾸준히 대회는 열리고 있지만 그 대회들도 모두 5세대를 떠나보내는 입장에서 개최되었던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닌갤도 다를 바는 없었다. 5세대의 마지막 대회 이전에 6차대회는 과연 개최될 것인지조차도 모두다 긴가민가한 가운데 몽구당과 담덕이 총대를 잡고(.. 공감수 0 댓글수 5 2013. 9. 21.
  • NB6 엔딩크레딧 작업노트 (2) 서론 서론 두번째. 그리하여 참고용으로 찾은 영상은 이전에도 이야기했던 EZ2AC의 스탭롤이다. Square Pixels의 두번째 스탭롤이며 지난 AEIC의 그것보다는 그래도 모션이 한층 더 강화가 되었으나 기초강좌만 본 내가 봐도 이정도 모션은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겠다 싶었다. 다만 아직까지도 궁금한 한가지는 배경에서 시종일관 돌아가는 루핑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하는 것이다-.-;;; 저거 좀만 잘 다룰 수 있으면 작은 작업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텐데 싶어서. 어쨌든 여기에 있는 모션을 기초로 하여 엔딩크레딧을 구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스탭롤에서 따 온 요소는 '텍스트와 로고 모션' 그리고 '스탭 파트, 로고, 이름 순으로 배열되는 구성' 등 크게 2가지로 좁혀진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처음 접.. 공감수 0 댓글수 2 2013. 8. 28.
  • NB6 엔딩크레딧 작업노트 (1) 서론 NINJA BATTLE 6 Ending Credits from Sonance on Vimeo 오오 쩌는 비메오... 다음부턴 비메오를 애용하야겠어 서론. 이 작업노트는 몇 편 짜리 작업노트가 될 지 잘 모르겠다. 작업 기간을 꼽자면 꼬박 3주로 이때까지 작업했던 모든 작업물 중에서 2위(1위는 프렐류드 22회 공연 팜플렛. 구상부터 완성까지 약 6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한 번 갈아엎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를 차지하는지라... 더불어 작업 집중도도 강도도 비교하자면 이번 작업이 거의 탑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시간과 아이디어를 쏟았다. 물론 툴을 만져본 지 한달도 안 되는 시점인지라 결과물이 매우 미흡한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ㅜㅜ 모든 것에 앞서 모션그래픽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이.. 공감수 0 댓글수 3 2013. 8. 25.
  • 닌자대전 시즌6 엔딩크레딧 아 드디어 끝났다... 이 3분 30초 남짓 하는 것 때문에 이론 2주 작업기간 3주씩이나 잡아먹었다. 다만 아직도 여러모로 참 아쉽다.그전에 미리 일러두자면 EZ2AC 스탭롤 좀 많이 참고했습니다. 해야 할 이야기는 많은데 슬슬 펜을 손에 쥐어야 하는 시즌이니까 일단 미루자. 심심하면 하나씩 풀어도 관계는 없겠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8. 22.
  • 닌자대전 시즌6 포스터 제작노트 사실 이 기회를 빌어 말하자면 나는 이번 시즌처럼 여러사람이 우후죽순처럼 포스터를 만드는 편이 더 좋았다. 원래 닌자대전은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런 자리를 한 사람이 독차지하는 꼴은 별로 보기 좋지는 않았다. 지난 4시즌과 5시즌이 그러했다. 물론 두 시즌 다 의도적으로 독차지한 건 아니지만서도... 어쨌든 이번 시즌은 이미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포스터를 즐거운 마음으로 보며 내 포스터도 즐겁게 만들었다. 바야흐로 진정한 의미의 축제의 장인 것이다. 물론 꿈보다 해몽이라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소리를 하고 있지만. 힘짬뽕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로고와 더불어 언밸런스하고 목적 없는 디자인의 연속이다. 일단 이 포스터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아이덴티티처럼 유지하던 기존의 5:3 비율을 깨 버렸다는 점.. 공감수 0 댓글수 2 2013. 8. 6.
  • 닌자대전 시즌6 로고 작업노트 지난 겨울 불새가 되어 날아간 제비 사건 이후로 개인적으로 꽤 착잡한 심경으로 더이상 대회관련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블로그에서나마 선언을 했고 영영 그럴 것 같았으나... * 출처 : 루리웹 삽주님(링크), 티스토리 에아노르님(링크)* 사실 저 부분 원문은 때와 '상황'이라더라. 역시 이 부분도 에아노르님 본인 블로그 출처.* 근데 난 누구한테 저렇게 역정을 내고 있는 것일까 여름이 되고 대회시즌이 다가오니까 그래도 한때는 불태웠지 하면서 자꾸 닌갤 생각도 나고 해서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이미 참가자도 받고 있고 여러 사람들이 포스터를 그리면서 금방이라도 대회가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때와 상황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기 마련이고 나도 사람인지라 그때는 다시 만들어야겠다는 생.. 공감수 0 댓글수 3 2013. 7. 21.
  • NBEX3 workpiece 작업물보단 다른 이야기를 더 할지도 모르겠다.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찌 되었건 다 내 자식같은 작업물이니 그래도 곱씹어는 봐야지. 로고부터. 로고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포스터에서부터 시작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로고의 방향을 어떻게 정할까 매우 고민을 많이 했으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다소 미니멀리즘한 포스터에 발맞추어 로고도 최대한 그런 느낌을 주고자 했다. 기왕이면 메인 타이포도 기존의 그라데이션을 버리고 완전 단색으로 가면 어떨까 싶었지만 할까 말까 수없이 고민하다가 그냥 그대로 갔다. 대신 타이포의 테두리는 기존의 음영을 버리고 단색으로 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단색으로 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더불어 부제인 밴픽은 지난번에 썼던 것을 가져와 색을 바꾸고 약간만 손을 봐.. 공감수 0 댓글수 2 2013. 2. 13.
  • 닌자대전 시즌5 엔트리 제작노트 지난 티저 포스터에서 말했던 '큰 작업'이 바로 이것. 정말 말그대로 엄청 큰 작업이다. 시즌4 스탭롤 작업은 한 이미지에서 끝났지만 이건 너무 커서 세개로 쪼개고도 용량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화질을 떨어트려야 했던 안타까운 기억이... 사실 로고나 포스터를 만드는 단계에서는 떠오르지 않았던 작업이지만 과거 우승자/상위입상자들 옆에 달려 있는 아이콘이 떠올라 어떻게 활용을 할 수 없을까 하다가 엔트리를 내가 받고 있으니 엔트리를 만들자 해서 제작에 들어갔다.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우는 케이스올시다. 그도 그렇거니와 지난 시즌3때는 윈펠티스 아저씨가 손수 하나하나 출전권을 만들어 줬던 것 같은데 그게 생각나서 비슷한 컨셉은 아니지만 그럴 용도로 만들었다. 실제로 이렇게 만들고 나니 요즘엔 이미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17.
  • 닌자대전 시즌5 로고 제작노트 아직 시험이 다 끝난 건 아니지만 남은 건 내일부터 시작할 거라 오늘 하루는 푹 쉬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좀 해 보자. 뭐니뭐니해도 올해는 작년과 달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잡설이 길었고 예전에 시즌5 로고 관련해서는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 여름 정규4차와 번외2차 두 시즌을 신나게 작업하고 난 후 여운이 남아 이런 식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었고 닌갤에도 올린적 있고 여기서도 잠깐 썰을 푼 적이 있지만 사실 시즌5는 지난시즌 우승자 토레카의 애정몬 번치코에 맞추어 조금 오리엔탈한 느낌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굳이 예를 들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4처럼 무언가 강렬하고 박력있는 오리엔탈리즘에 빈티지를 조금 가미해볼까 생각을 했고 그런 의도 가.. 공감수 0 댓글수 4 2012. 12. 16.
  • 번외 닌자대전 대진표 제작노트 + α 기존의 것을 가지고 나름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해 봤던 작업. font :: Helvetica Neue LT Pro;37 Thin Condensed;47 Light Condensed, 윤고딕;320 font :: Helvetica Neue LT Pro;37 Thin Condensed;47 Light Condensed;77 Bold Condensed;73 Bold Extended, 윤고딕;320 다만 윤고딕과 헬베티카를 벗어나지 못한 타이포는 못내 아쉽다. 베이스 자체도 다른 것을 카피한 것이라 더욱 아쉽다. 사실 시도라고 해 봐야 기존의 사각형을 벗어난 새로운 네임 테이블과 지난번과는 다른 새로운 엔트리인데 네임 테이블은 그냥 처음부터 저게 떠올랐다. 어디에서 영감을 얻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말 세련..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8. 15.
  • 4차 닌자대전 축전 + 후기 상위입상자만 따로 축전을 준비하려다가 갑자기 스탭롤이 생각나서 그 스타일대로 가기로 했다. 이후에 점점 추가할 것이 많아져서 처음에는 세로 3000픽셀로 시작을 했다가 그다음 5000픽셀 6000픽셀 결국에는 6500픽셀까지 찍은 후에야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작업하는 데는 다섯시간 정도로 꽤 많이 걸렸는데 별 거 아닌 것 같은 작업이지만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었던 것은 아무래도 이미지가 크다 보니 레이어 수가 장난아니게 많아서 왔다갔다하느라 애 좀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처음 생각과는 달리 한참 작업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다시는 이런 걸 만들지 않을 테야'였다. 나름 개념글을 노렸는데 호응은 굉장히 좋았으나 개념글 등극에는 실패했다. 눈팅갤러인 내가 개념글은 무슨... 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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