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Sonance
freenote
thinkbig
c.life
g.life
design
journey
lateadopter
link
etc





Sonance | free note | thinkbig | c.life | g.life | design | lateadopter | journey | etc | contact | link


DJ MAX METRO Project Teaser
아직 프로리그와 GSL의 열기가 채 식지도 않았는데 이런 대형 떡밥이 터져버리다니. 그토록 기다리던 DJMAX 시리즈이다 보니 역시 포스팅하지 않고는 가만히 있질 못하겠다.


지난 2006년 초 처음으로 발매된 DJMAX Portable, 그리고 2007년 초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국내외 수많은 리듬게이머들을 불타오르게 했던 DJMAX Portable 2. 확실히 이 두 타이틀은 그 동안 EZ2DJ와 DJMAX Online을 거치면서 쌓은 현 펜타비전 개발자들의 실력을 남김없이 담아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두 타이틀의 발매간격이 1년 정도라 올해 초에도 나올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지만 왠지모르게 디맥포터블의 차기작 발매 소식은 없었고, 오히려 서비스되고있던 DJMAX Online이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DJMAX가 영영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했다. 다행히도 DJMAX는 사라지지 않고 DMP의 차기작 개발과 XBOX360으로의 플랫폼 확장 소식이 들려서 다행이긴 했지만 좀처럼 디맥포터블의 정확한 차기작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7월 27일 오늘, 펜타비전은 디제이맥스의 새로운 차기작을 암시하는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http://djmax.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om the Producer of DJMAX PORTABLE and EZ2DJ
The Sound U Talk About


지금까지 EZ2DJ와 DJMAX라는 게임을 개발한 대한민국 리듬게임의 살아있는 전설 ponGlow를 위시한 티저 페이지.
홍보 문구 가운데도 ponGlow의 로고 한 부분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지금의 펜타비전 제작진들이 만든 EZ2DJ Platinum까지의 시리즈만 놓고 보아도, 그 때의 EZ2DJ와 DJMAX의 느낌은 크게 달랐다. 뭐랄까 말주변이 없어서 무엇이 어떻다고 명확하게 설명은 할 수 없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상대적으로 EZ2DJ가 저 높은 곳을 향한 무거운 이미지였다면 DJMAX는 모두를 위한 가벼운 이미지였다. 같은 가볍고 흥겨운 사운드도 EZ2DJ는 마니아의 입맛에 맞는 스타일이었다면(d-ESTi-Nation 제외-_-;) DJMAX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지금 티저 사이트에서 나오는 촐랭간지 음악은 딱 EZ2DJ의 느낌이다. 마치 옛날에 EZ2DJ를 하면서 경험했던 그 거대한 무언가에 압도되는 듯한 느낌이다. 그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있지만 왠지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는.

그리고 METRO Project. 많은 추측이 있지만 예전 EZ2DJ와 앞으로 등장할 DJMAX 시리즈를 어떻게 연결시킨다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홍보문구 'From the Producer of DJMAX PORTABLE and EZ2DJ'에 쓰인 EZ2DJ는 단순히 ponGlow의 지난 커리어를 말해주는데만 쓰일 뿐 EZ2DJ와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로는 보이질 않는다. 참고로 저기에 쓰인 EZ2DJ에 대해서 이전엔 쓰이지 않은 문구라고들 하는데 펜타비전이 처음 DJMAX Online을 개발하면서 공개한 티저 영상(Outlaw를 BGM으로 쓴 영상이 아니고 그 BGM도 촐랭간지였는데-_-;)에서 ponGlow와 Croove, Forte Escape의 로고가 나오면서 아래 깨알만하게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이긴 했다. 분명히 쓰이긴 했는데 딱히 눈치를 못 챘을 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DJMAX의 플랫폼을 더욱더 넓혀 후에 거대한 플랫폼 망을 형성하여 서로의 플랫폼을 연동시키겠다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PSP를 넘어 XBOX360으로까지의 플랫폼 확장은 발표가 되었지만, 앞으로 DJMAX가 어떠한 플랫폼으로 등장을 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펜타비전의 센스... 지금까지의 추측은 아무것도 아닌 거대하고 훌륭한 무언가를 보여주길 기대할 뿐이다.
차기작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지만 모두를 버로우타게 할 ponGlow님의 이글루스 포스트(: type 3)는 다음 타이틀은 PSP가 가장 유력할 것 같으니 여기에 대해선 딱히 말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영상 하단 EQ부분. 티저 영상의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주지만 잘 보면 그 사이로 제작진의 이름이 보인다. 아래는 대충 보면서 적어본 제작자 명단. 워낙 빨리 지나가서 오타나 빠진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양해를-_-;
NANOU4, ECO, Sara, ND LEE, BJJ, Rex, D, Yozoh, Makou, xeronion, PANAX, Lin, Misawa, KKuem, rhymage, SIJIN, feels, FINGER, G-Fia, UC, FERMION, Sochan, Donut, 3rd Coast, Misato, LASSOFT, SUPERSWEEP, Nomico, Ruby
그리고 HIGHER, FORCES, EMOTION, IMPACT, POWER, POPULAR, SUPERIOR, CREATIVE, TIMING, CONTACT, STAGE 요런 것도 있었는데 이건 그냥 차기작 홍보용으로 쓰인 문구같아서... IMPACT는 닉네임으로도 쓰일 수 있겠다.
하여간 이번에 나온 제작자 목록을 살펴보면 기존 DMP 시리즈에서 개발하던 친숙한 이름 외에도 DMP2에서 잠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NANOU4(이분 진짜 좋아=ㅁ=), DMO에서 에너미스톰 BGA 조금 만들다 말아버린 LASSOFT라든가 예전 EZ2DJ에서 멋진 그림을 보여줬던 xeronion, (맞는지는 모르겠지만)가수 Yozoh 등 익숙한 이름들도 보이고 DJMAX에서는 좀 생소한 KKuem, rhymage, G-Fia외 많은 아티스트/개발자들도 새로이 참가를 하는 것 같다. 근데 퇴사한 Electronic Boutique는 그렇다 쳐도 Croove나 Forte Escape같은 원로 멤버들은 안보이는데 딱히 수록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완소 xxdbxx는 왜 또 안보이지ㅠㅠ

하여간, 많은 가능성과 여지를 남겨놓은 DJMAX 차기작의 티저 페이지. 조만간 더 자세한 정보로 많은 유저들을 설레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이미 총알은 장전이 되어 있다...........-_-/

근데
이거랑
비슷한 시기에 나올
이지투온은....
ㅠㅠ


+
아래 트랙백 걸어둔 아이솔님의 글도 좋은 글인 것 같다. 참고.
아이솔님의 글 :: http://halation.tistory.com/121

++
개발자 SIJIN님의 블로그 링크.
아마도 이 블로그에 의하면 세부내용은 조만간 나올 것 같고 발매는 8월중으로 할 듯.
SIJIN님의 이글루 :: http://sijin.egloos.com/

+++
리갤의 재미있는 추측 하나 더.
스크랩한 글은 나중에 상황봐서 저번처럼 따로 정리해야겠다.
DC리갤 Urama님의 글 :: 링크
이건 개인적인 바람이 담긴 추가이기도 하다-_-;

++++
제발 포터블이어야만 해ㅠㅠ

+++++
티저 사이트의 플래시 무비가 오늘부(? 미확인)로 변경되어 EQ바의 스텝 리스트가 추가되었다고 함.
G-Bear, GiggSan, KIMYS, Lee, PIPOPO, Z_B, SAREE, XLOTH, Yuri
출처 : 아이솔님의 블로그(http://halation.tistory.com)
So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