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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썰 20081223
윈드밀 1랭 찍고 난 후의 근황

유물노기하는 Sonance
근데 왜 응치시전중이지


가끔씩 평드도 잡는 Sonance
내가 잡히지만

야금하는 Sonance



제련하는 Sonance


하이에나 발톱이랑 몽구스랑 사막여우 털뽑기하면서 탐험레벨을 올렸는데 유물노기가 그렇게 좋대서 코르가서 쭉 돌았는데 털뽑기할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탐렙이 빨리 오르고 돈도 벌리고. 처음에는 고고학자 타이틀 따려고 직접 L로드 들고 쫓아다녔는데 지금은 가끔 귀찮을 때 짱깨들이 떨구는 유물이나 받아먹고 돌아다닌다. 일단 20까지 올리고.

광산캐서 광캐는것보단 야금하면서 보석도 얻어먹고 하는 게 더 돈이 되겠다 싶어서 야금과 제련을 병행중. 야금은 광조각 2개 나오는 9랭까지 올리고 나머지 AP를 제련으로 몰았다. 제련은 8랭에다 수련치를 채우고는 놀고있다. 확실히 제련은 표기된 확률보다 체감확률이 훨씬 높다. 어떻게 죽체를 달고도 계속 성공이 나오지?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마인전문가를 달면 실패가 잘 뜬다.



누가 골렘서버 8채널 코르를 지켜주는지 아십니까?
우리들의 든든한 친구 짱깨

한번씩 나보다 더 L로드 먼저찍을때는 때려주고싶다.
여튼 쟤들 동시에 로그인해서 세팅중일 때 사진 한 방.


마비노기는 이렇게 함께 해야 제맛
단서 다 모으느라 죽는줄 알았다


처음 봤을때 꽤 웃겼음
캐릭터 디자인하기 귀찮았구나....
그래도 나름 분위기있고 좋다.


내 신발엔 날개가 달렸어
점프+10이야
이건 법사템이니까 넌 못껴
하지만 현실은 밟힌 인벤용 올빼미


윈드밀 1랭후에 맛보는 새로운 세계
스크린샷이 잘 안나와서 그런데 이건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스크린샷을 찍어야겠다


그리고 Sonance
귀여운 얼굴/백황색/트윈 다운 바인드/실버블론드/인형눈/스말테블루/늘 미소


먼저 캐릭이름 이야기를 하자면 공명Resonance에서 착안한 Sonance인데 그렇다고 뜻이 없는 건 아니고 울림, 음조, 유성(有聲)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착안은 거기서 했지만 실제로 발상자체는 포켓몬의 소난스(일칭. 한칭은 마자용)에서 나왔다. 굳이 한글로 독음을 적자면 [소넌스]에 가깝지만 원래 의도인 소난스라 불러주는 분이 계서서 아직도 만족.

그리고 입은옷으로 궁상떠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앞으로 할 이야기도 입은옷 이야기는 아니고 외형 이야기이지만 왜 이런가 하면 조만간 남캐로 환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저 외형은 너무 흔하디 흔한 외형이기도 하고 식상해지기도 했고 나이가 어릴때는 귀엽기라도 하지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스타일이기도 하고 여캐돌리는 남자인 내가 가끔씩은 이상해 보일 때도 있고 하여간 여러가지 이유로 남캐로 전향한다. 그래도 버리기에는 아깝고 반 년 동안 정이 든 외형이라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긴다. 물론 로브 이외에 입을 옷은 준비되어 있는데 닌자 코스츔을 하지 않을까 한다. 왜 그런가는 이전에 이야기한 것에서이지만 정확하고 자세한 사유는 다음에. 여캐를 돌릴땐 대부분 풍성한 로브(슈팅스타, 자부신선 임페리얼)들을 많이 입었는데 남캐때는 좀 차분하고 슬림한 로브를 입어야지.

최근 베어서버 폐지에 대해 말들이 많았는데 마비 처음 시작할 때 베어서버에서 시작한 사람으로써 한마디... 정도는 아니고 지난 떡밥이니 그냥 백드럼좀 쳐 보자. 골렘서버도 살짝 그런 분위기는 있지만 사람이 극히 적은 베어서버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고 무개념 유저가 많은 다른 채널에 비해 신구유저간의 연대도 매우 잘 이루어지(는지의 여부는 잘 알 수 없지만 그런 것 같고 하여간 그러려고 노력하)는것 같고 아무쪼록 골렘으로 넘어온 나로써는 부럽기 짝이 없는 풍경인데 사람이 너무 적다보니 유저간의 협동을 중시하는 마비노기에서는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그런 서버를 돌려도 회사에는 그다지 이익이 없다는 가장 큰 이유에서 베어서버의 폐지를 결정한 건 나로서도 할 말이 없다. 기존에 형성된 큰 규모의 커뮤니티의 장을 놔 두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것도 쉬운 것만은 아니라 2세대 서버(베어-골렘, 접근층이 넓은 울프는 제외)의 유저수가 좀처럼 쉽게 늘지는 못할지라도 경험치나 아이템 드랍률 등의 부분에서의 어드밴티지를 주어 유저를 더 모을 생각은 왜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뭐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아무 패널티 없이 서버이전을 하게 해 주겠다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시간동안 그들이 (비록 가상의 공간이지만)생활했던 터전, 혹은 그 무언가가 사라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운영이 아주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데브캣이라는 불평을 많이 듣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실패를 거름삼아 앞으로는 더욱 많은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그니까 심심하면 발생하는 해킹문제라도 어떻게 해주라 쫌.


아이고 타라 이야기도 써야하는데 G1하기도 바쁘네여 하여간 새로 등장한 타라는 너무 허술하기 짝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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