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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st Single : Discovery

2005년 밴드 미스터 펑키를 시작으로 도그테이블, 스윙브로스, DJ팀 RRM(Risque Rhythm Machine), 그리고 펜타비전의 DJMAX 시리즈에도 참여한 바 있는 아티스트 '펑키짱(미스터 펑키)'와 대한민국 최고의 펑키 밴드인 커먼그라운드의 기타 '재인'으로 이루어졌었던 2인조 일렉트로닉 듀오 '뉴튼(NEWTON)'이 새로이 결성되어 지난 3월 26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발매했다.



이렇게 쓰니까 무슨 인터넷 신문 기사같네. 그만두자.


사실 미스터 펑키는 디제이맥스 시리즈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관심이 있어서 찾아본 결과 2004년부터 밴드 '미스터 펑키'를 통해 활동했다고 하더라. 이때 활동했던 떡볶이와 오뎅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나는 왜 몰랐을까...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들어보아도 명곡이긴 하다. 어쨌든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음악 활동을 해 왔던 미스터 펑키가 기타리스트 재인과 함께 듀오 그룹을 결성했고 첫 싱글 발매 기념으로 전곡 다운로드를 인증하면 싱글 앨범을 발송해주는 아주 멋진 이벤트를 하기에 냅다 전곡 지르고 응모하여 싱글앨범을 받아내었다 음하하




그럼 김구경을




사실 택배로 올 줄 알고 택배 안오나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오늘 집에 오니 등기우편으로 와 있더라. 사과맛이 나는 그것(!!)과 함께 오는데 뒷부분이 저렇게 찢어져 있어서 식겁했다.




사실 이번 이벤트로 얻는 상품이 꽤 값진 편인데 먼저 이 싱글은 오프라인으로 유통되지 않는 디지털 싱글이라는 점과 두 사람의 친필싸인까지 같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표지에 보이는 이미지 중 왼쪽 얼굴이 기타 재인, 그리고 오른쪽이 신스를 담당하는 펑키쨔응...

사실 위에서 '~이루어졌었던~'이라고 쓴 이유는 4월 10일자부로 멤버 재인이 커먼그라운드 활동을 위해 팀에서 빠지고 앞으로는 피쳐링 아티스트 격으로 참여를 하며 그룹 뉴튼은 미스터 펑키가 주축이 되는 프로젝트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아 첫 싱글 내고 보름만에 멤버가 탈퇴를 했어요.




CD 커버 아트는 타이틀곡 'Apple'.




그리고 사과맛이 나는 그것은 사과맛 츄파츕스이다. 타이틀곡 Apple 중에서 '사과맛이 나는 사탕을 보고~'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그걸 응용한듯.





사실 이번 이벤트로 배포한 앨범은 홍보용 CD로 각 멤버의 연락처까지 담겨 있다. 이거 위험한 거 아닌가... 그래서 예전 덤핑라이프가 슈퍼소닉 리믹스 BGA를 만들면서 모든 등장인물과 캐릭터의 소중한 초상권을 지켜주었듯 나도 이분들의 소중한 초번권(肖權)을 지켜주었습니다^^

CD 받고 알게 된 사실인데 커버 이미지 포함 여러가지 디자인 작업은 펜타비전에서 열심히 활약하는 SARA 작품이구나. 이 분 아직 펜타비전에 있나? 잘 모르겠다.



그럼 음악은 어떤가? 직접 듣기고 스스로 평가하기를 바란다.

난좋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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