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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MAX Portable : Black Square 정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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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CE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처럼 정보들에 대한 감상만 쭉 나열을 하겠다.


1. 클럽투어

CE는 라이트 유저를 겨냥한 타이틀이라 그랬다고 쳐도 BS까지 클럽투어에서 전체 리절트가 저장되고 표시되지 않는다는 건 조금 아쉽다. 비록 최근에 와서야 그런 기능이 생기긴 했지만 EZ2DJ의 코스 플레이인 라디오 믹스나 DMP2의 XC는 전체 스코어가 기록이 되었는데 비해 CE는 이미 그렇고 BS도 전체 결과는 저장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마니아를 겨낭한 소프트이니만큼 그런 정보를 표시하여 더욱 높은 스코어나 정확도를 노리는 플레이를 유도하면 좋았을 걸 했는데. 하지만 CE에 비해 난이도도 높고 숨겨진 요소도 많으니 그것으로 만족을 하는 수 밖에 없겠다.




2. 인터페이스 / 디자인


두말할 필요 없이 최고. 내가 누누히 라이트 유저를 위한 CE가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너무 화려하고 복잡한 디자인을 지녔다고 했는데 오히려 BS는 이보다 더욱 깔끔하고 더욱 세련된 느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어는 CE에도 등장한 적이 있던 쥬얼 라이트 기어인듯 한데 이를 토대로 BS에서도 CE의 기본 기어였던 골든 라이브 기어가 등장할지도?



3. 신 시스템 - ENTIRE CONTROL SYSTEM / PLUS SCORE POINT
난 지금 공개된 정보 중에서 이게 무슨 말인지 가장 모르겠는데 다른 음이 배경으로 깔리고 연주하게끔 설정되어 있는 곡을 버튼을 눌러 연주하는 것이 기존의 플레이 방식인데 그 배경음까지 모두 노트로 전환하여 쉴 새 없이 버튼을 두드리게끔 하는 플레이가 이 시스템이라고 하는 게 맞나? 자세한 건 후에 공개한댔으니 일단은 기다려 보자.


Plus Score Point는 또 여럿 유저들 죽이겠구만. 이를 더욱 잘 활용하여 고득점을 노리려는 움직임이 많아질 것 같다. 하지만 보너스 점수를 주는 노트라고 해서 받아내기 어렵게 만들었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예전과 같은 플레이 양상에서 점수만 더 얻어지는 것 밖에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예전 EZ2DJ의 블링크 노트처럼 따로 노트스킨을 적용헀을 때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본 노트에서 색만 달라지는거라면 다른 노트와는 좀 다르니 인식이야 쉽겠지만 연주하기도 조금은 까다로울테고 해서 그런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닌가? 



4. 오프닝
뭐 됐다. 2D 오프닝에 익숙한 우리에게 어떻게 놀라운 것을 보여줄지 기다리고만 있자.



5. RD(redisign)패턴


예전 DMO시절부터 항상 궁금해했던 것이 왜 Tiger Brothers는 묻혔지? 그 외에도 곡 타이틀에는 Electronic Boutique나 ShininG같은 패턴 디자이너가 따로 자주 표기가 되었던 것 같은데 이게 언제부터인가 사라지게 되었다. 작곡자와 비쥬얼 아티스트도 인기를 얻고 인지도를 쌓아 하나의 브랜드처럼 되어 'ESTi' 'CROOVE'하면 모두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경배하듯 패턴 디자이너도 브랜드화하여 잘 살려나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빛을 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여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이름을 내걸고 패턴을 만들었는데 억지패턴이면 되려 욕만 먹어서 안 좋은 결과를 낳는 사례도 있었는데(Tiger Brothers-_-;;;;;;;) 이번 노트 패턴 제작자들의 역량을 믿어야지. 억지스럽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난이도 있고 참신한 패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면 좋겠다.



6. 링크 디스크


CE는 데모였다.



7. 신곡

EZ2DJ에서는 그 장르로 이름을 날렸지만 복수혈전 이후 오랜 시간 동안 하드코어 장르를 선보이지 않았던 ND LEE의 헤비 메탈 신곡 'In My Dream'이나

모든 유저들의 바람! 'Super Lovely'

Fermion은 이미 여러번 떡밥이 던져졌으니 됐고.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PDM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곡들도 많으니 이쪽은 진짜 엄청 기대중.


8. 링크 디스크 (2)-_-;
저건 좀 장난어조가 섞인 말이고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여기에. 예전 DMP1-DMP2간 링크디스크에서는 그저 예전에 있던 컨텐츠를 새로운 시스템에서 즐기는 것 뿐이었지만 CE와 BS는 그것들을 서로 링크시킴으로써 기존의 컨텐츠를 넘어서는 새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니 이것이 정말 링크 디스크의 참맛이라 하겠다. 하지만 BS에서는 저렇게 새로운 컨텐츠에는 BS 로고가 붙어있는 등 새로운 티를 팍팍 내지만 과연 CE에서의 BS 컨텐츠는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혹시 지원하지 않는 건 아닌가 하여 내가 데모라는 말을 했던 것이다. 지금은 지원하지 않더라도 후에 나올 확장팩을 통해 지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9. 예판일 / 한정판
이번주 토요일이라면 시간적으로 무리는 없는데 주말이다보니 경쟁자들이 엄청나게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뭐 어찌 되었건 저번 오르페우스 나이트 블랙도 당일은 지나쳐버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중고로 구했지만 결국엔 한정판은 손에 넣게 될 것이니 크게 마음쓰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쟁에 임한다. 아직 노련한 한정판 워리어는 아니지만 쌓은 노하우가 있긴 한데 이번에는 그게 먹힐런지?
한정판 구성은 OST는 필수겠고... 이번에도 재미있고 신선한 구성을 기대. 근데 Black Square라는 이름을 처음 들을 때부터 BS의 한정판 케이스는 아주 고급스럽게 제작된 블랙/레드컬러의 정육면체 케이스라면 굉장히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는데 그만큼 그렇게 된다면 내용물보다는 케이스 값이 더 나갈 것 같으니 아쉽지만 상상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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