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변경사항 :: TOE Zyne의 글 ::
신금호 아프리카 방송이랑 저렇게 정리해놓은 글(+자잘한 정보들)만 보았지만
대충 뭐가 어떻게 돌아갈런지는 알겠더라. 이런 점은 예전이랑 많이 다른게 좋긴 좋다.
전체적으로 유저들의 '이건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혹은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게 추가되어서 괜찮다.
셔플랜덤의 추가라던가(PS PH라 함은 플래티넘 슈랜/하랜이란 말인가-_-)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해금 시스템이라던가(콤보에 의한 클럽 해금은 여기 나름대로 기발했다)
트랜스에 집중된 신곡을 좀 더 다양화 시켰다던가 라디오 채널의 추가 아쉬웠던 패턴의 보강
타이틀/디스크 이미지 수정 뭐 이것저것.
그런데 7버전에 이어 7.5버전에서도 '초보배려 그딴거 없다'식의 노트 패턴과 라디오 신채널은
마니아들에겐 환영이지만 여전히 초보들을 못 끌어와 문제.
잘 알아볼 수 없는 신곡 폰트와 범용 BGA도 아닌 기존 BGA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 짜깁기
(듣자하니 새로 들어온 개발진들에게 비쥬얼 툴 사용법도 안 가르쳐줬다더라.)
곡 자체도 좋고 7.5의 타이틀곡인듯 하지만 왠지 타이틀 테마에는 적합하지 않은 Legend of Moonlight.
그외 자잘한 버그(발매가 며칠 안 남았는데 이 많은것들이 제대로 수정될런지)는 여전히 부족함을 보여주는데.
하지만
아직 이지투디제이는 죽지 않았다는 것에 기쁨을.
그리고 TOE Ryunan님이 비쥬얼 아티스트로(타이틀/디스크 뿐이지만) 참여를 하셨는데
본인 우려와는 다르게 이미지와 게임이 잘 맞아든다. 저번 7버전의 허한 타이틀보다는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