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끝에 드디어 큐브릭 구매에 성공을 했다. 오프에서 번호이동해서 41만원주고 샀는데 구매시기와 기기스펙에 비하면 적당한 수준으로 산 듯? 일단 큐브릭 외관부터.

외관은 대충 이렇다. 색상은 레드/블랙인데 원래는 처음에 갔던 매장에는 물량이 화이트밖에 없길래 가입신청까지 다 해놓고 기다리다가 결국 다른 매장에서 레드를 구했다. 큐브릭 출시 초반에는 레드 색상도 함께 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왠지 이쪽은 출시를 안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 나도 없는 물량 겨우 찾아서 구했다ㅜㅜ 첫 매장한테는 다음에 다시 꼭 찾아가겠다고 했다. 미안해서원-_-;
뭔가 다른 물건이랑 비교사진이 있으면 좋겠는데 귀찮으니 패스하고. 아몰레드는 그냥 정신없이 크던데 큐브릭은 아몰레드보단 액정이 작다. 오히려 이쪽이 더 나은듯... 매끈한 후면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잠금화면. 웬만한 풀터치폰 잠금은 이런식이니 뭐-.-

위젯은 설정을 해 놓지 않았다. 위젯 스크롤 속도가 좀 안습이기도 하고 아직은 위젯을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다-_-; 삼성 풀터치폰은 배경화면에서 버튼하나 누르면 위젯창으로 넘어가는것 같은데 그 방식이 마음에 들던데 스카이 풀터치는 그냥 위젯사용을 하면 배경화면 바로 위에 위젯이 뜨고 마는 방식인 것 같다. 매뉴얼 보고 더 공부해야 할 듯.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스카이가 큐브릭에서 처음 선보이는 3D UI. 큐브형태의 UI로 메뉴간 이동이 굉장히 손쉽게 이루어지고 반응속도와 프레임도 괜찮은 편이다. 이 UI를 포함해서 전체적인 UI 자체를 놓고 보면 햅틱 시리즈보다 큐브릭이 좀 더 우세.

다른 자세한 리뷰는 다른 블로그를 참조하시고 난 어쨌든 간단리뷰 자체가 목적이었으니 여기서 그만 끝낸다.
오늘은 이정도로 하고 내일은 오늘 도착한 민트패드 리뷰를 쓸 듯? 물론 오픈케이스까지겠지만... 자세한 사용후기는 패스할 것 같다. 어쨌든 큐브릭 쥬뗌 쥬뗌-w-

[이 포스트]의 소재가 되었던 레인폰은 이제 한물 갔구나... 이젠 좀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