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us 3와 기존 마이너스 시리즈의 차이점은
처음 들었을 때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는 것.
계속 듣고 점점 귀에 익으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지극히 객관적으로 보면 이 곡은 Croove COMEBACK에 더 의의가 있는 듯 하다.
기존의 멜로디와 많이 비슷했다고 생각했던 도입부는 그래도 나름 자기만의 색을 갖고 있고
42초쯤의 그 타악기로 웅장하게(-라고 하는 게 맞나-_-;) 살짝 시작하는 구간이 참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마무리는 들을 때 마다 굉장히 미흡하다는 느낌이.
처음 들었을 때는 '과연 이것이 크루브가 맞는가' 심히 고민을 했다.
아무래도 Minus 3 Space Mix가 필요하다=_=;
그 예전에 DJ EON의 리믹스도 괜찮더만.
덧] 볼륨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