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간만에 이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하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여기면서.
동생이랑 카톡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던 중
얼마전에 잠깐 화제가 되어 기사도 났었던 이것(#)이 생각나서
최대한 촌스럽게 나온 동생 사진가지고 쓱싹쓱싹 만들어봄. 주된 디자인 키워드는 '저거(뛰기엔~)랑 비슷하게' '근본없게' '촌스럽게'. 포즈가 이상해서 다른 촌스러운 사진 달라고 했는데 안주고 이걸로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다고 해서 나는 초상권만 보호해주고 여기에 올림. 유튜브 채널도 있고 인스타 팔로워도 3천명 넘는 아이지만 그래도 초상권은 소중하니깐...(수년 전 아티스트 DumpingLife의 포스트가 생각난다...#) 간만에 포토샵 켜서 정말 재밌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