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에만 목적이 있던(ㅋㅋㅋ) 우리과 형이 한정판을 구할까 하던 차에 OST에만 관심이 있던 나와 마음이 통해서 내가 OST부분의 대금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그 형이 지불하는 식으로 해서 구매를 결정했다. 근데 피규어는 빼먹고 나머진 어떻게 할 셈이지? 하여간 그러고 있던 차에 예약당일(15일)에 그 형이 일이 생겨서 또다시 예약은 내가 하게 되었다-_- 쿼트라, 펄서에서팡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이어지는 예약판매 최고의 브랜드구만 완전.

예약시작이 2시라서 그때부터 대기타고 있었는데 내가 대기타고 있던 곳은 모두 다 제시간에 안열리고 다른 곳들만 열렸다. 루리웹 PSP 정보게시판에 상주를 하며 행여나 각 쇼핑몰에서 게이트를 늦게 연 것이 아닌가 해서 새로고침을 일삼으며 계속 기다렸다. 그리고 한시간 반.... 엔트리브에서 예약판매를 5시에 재개한다는 공지가 올라오기까지에 이르렀다.



후새드......



5시에 다시 참전할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루리웹 PSP 정보게시판에 누군가 씨게임에 물량이 올라와 있다는 정보를 주었다. 저번 펄서때 어떻게 손을 써 보려고 가입을 했던 것이 생각나 냅다 달려가서 바로 주문했다. 다행히  물량이 남아있었기에 망정이지-_-; 후에 인터파크에도 물량이 올라왔지만 거기선 실패를 했다. 물량도 물량 나름이고 쿠폰적용해서 최대한 값을 깎아보려는데 어렵더라. 어쨌든 수고수당으로 파우치까지 같이 끼워서 얻게 되었다.



예약전쟁을 세 번 씩이나 치르고 나니까 탈진하겠다. 이제 웬만하면 한정판매 전쟁은 당분간, 아니 좀 길게 없었으면 하는데 크루브님 팀이 개발중인 XBOX360플랫폼의 DJMAX 시리즈가 등장을 한대서 매우 걱정스럽다........
으악 올 연말에 계획중이던 민트패드는 어디로 날아가고 없는건가ㅠㅠ


덧)
이 글 쓰고 나서 요청이 들어와서 오늘 게임콘 TR 취소분 또 예약하러가야된다ㅠㅠ
팡야는 그렇다 쳐도 오늘은 증말 힘들듯.



덧2)
성공했다 5시 안되서 열린듯?


이것으로 예약주문은 진짜 끝-_-